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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9시57분께 경북 안동시 상아동 김모(62)씨의 약초저장창고에서 불이 나 인접한 은제품 세공공장으로 옮겨 붙었다.
불은 창고와 공장 내부 148㎡와 약초, 은제품 가공기계 등 내부 집기를 태워 2천4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2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화재 당시 창고 안에 사람이 없었고 외부인 침입 흔적도 없는 것으로 미뤄 창고 내부에 화인이 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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