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이 할리우드 대작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엔딩송을 맡아 화제다.벤 스틸러와 로빈 윌리엄스가 주연한 액션판타지 어드벤처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엔딩송으로 장우혁의 2집 수록곡 '라스트 게임(Last Game)'이 선정된 것. 국내 가수의 노래가 외화 개봉작 엔딩송으로 사용되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이번 엔딩송은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숀 레비 감독이 직접 선곡해 장우혁의 할리우드 진출에도 가능성이 실리고 있다. 레비 감독은 장우혁의 '라스트 게임'을 듣고 무겁지 않은 댄스 힙합 장르에 반했다는 후문. 장우혁도 예고편을 보고 노래와 영화 분위기가 잘 맞아 떨어진다는 생각에 흔쾌히 수락했다. 장우혁은 H.O.T 시절부터 댄스계의 지존으로 불리며 정상을 달리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솔로 데뷔를 했다.
장우혁의 '라스트 게임'이 엔딩송으로 삽입된 '박물관이 살아있다'는 LA 현지에서 믹싱 작업을 끝냈으며 뮤직비디오로도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한편 '박물관이 살아있다'는 '박물관의 모든 것이 밤마다 살아난다'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작비 1억 5천만 달러를 투입한 올겨울 초대형 액션 어드벤처 영화로 다음달 28일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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