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용률은 4.4%에 그쳐
25일 설립 5주년을 맞는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달 31일 현재 2만1천598건의 침해, 차별 등에 관한 진정을 접수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전체 접수사건 중 국가기관에 의한 인권침해가 1만7천263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차별과 장애인차별 등 차별행위 2천639건, 기타 1천696건을 차지했다.
인권위는 그동안 2만59건을 종결지으면서 4.4%인 884건만 진정인의 주장을 인용했고, 나머지 1만9천175건은 인권위법상 조사 범위를 넘어섰다는 이유로 각하(1만3 천806건) 또는 기각(4천728건) 등의 결정을 내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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