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방행정혁신 아이디어 공모 우수상 수상

입력 2006-11-20 09:45:14

경상북도가 20일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06 지방행정혁신 체험수기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을 수상했다.

아이디어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경북 봉화군 박현정 씨의 '전국 지방자치단체 생활민원 공통전화번호 확보'는 행정기관에 불편신고 및 개선요구 사항이 있을 때 전국 어디서나 같은 전화번호를 누르면 바로 해당 지방자치단체로 연결돼 처리될 수 있도록 해 민원인 불편 해소 차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봉화군 이문학 씨가 제안한 '읍·면사무소 호적사무 및 담당공무원의 효율적인 관리방안'과 경주시 서은숙 씨의 '열린 시정 대화의 광장, 열린 행정의 표본'은 아이디어 부문과 체험수기 부문에서 각각 장려상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달 1개월 동안 전국에서 아이디어 부문 91건, 체험수기 부문 64건 등 모두 155건이 응모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수상 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혁신 한마당 행사'에서 열린다.

최정암기자 jeong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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