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본부와 상주시지부는 12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공공 부문 노동자 총궐기대회를 앞둔 10일 오후 6시 30분 상주문화회관 앞 광장에서 '촛불문화제'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는 철밥통이 아니다.'라는 영상물 상영과 촛불켜기, 노래패 공연에 이어 지난 9월 22일 사무실이 강제 폐쇄되던 날의 모습을 담은 영상물 상영으로 이어졌다.
행사에 앞서 20여 명의 노조원들은 상주시청 실·과를 찾아 '공무원 연금법'과 '총액인건비제' 등 최근 빚어지고 있는 정부의 공무원 관련 법 개정에 대한 반대 투쟁을 촉구하는 유인물을 배포했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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