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서연(28) SBS 기상캐스터가 두 살 위의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홍서연 기상캐스터는 10일 오후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재정경제부 정책조정총괄과에 근무하는 김의중(30) 사무관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최근 결혼식을 올린 이병희 SBS 아나운서의 남편 소개로 올 여름부터 교제해온 두 사람은 태국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동부이촌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홍서연 기상캐스터는 2000년 방송에 입문해 현재 SBS '8뉴스'의 날씨 안내와 주말 오전 라디오 프로그램 '홍서연의 WEEKEND' 진행을 맡고 있으며 결혼 후에도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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