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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대게 홍보를 위해 강구대교 입구에 설치된 대게조형물 전광판이 전기료 체납으로 가동을 못 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미납된 전기료는 석 달치 27만 원으로 지난 1일부터 전기가 끊겼다. 당초 오션뷰 골프장이 세워 지역에 기증했으나 전기료 부담 주체가 없어 홍보물이 결국 애물단지로 전락해버렸다.
영덕·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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