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올스타팀이 2006 미-일 올스타전에서 5전 전승을 거뒀다.
미국팀은 8일 일본 후쿠오카돔에서 열린 최종 5차전에서 연장 10회말 호세 레이예스(뉴욕 메츠)의 끝내기 우월 투런홈런으로 5-3으로 승리했다.
미국은 0-2로 뒤지다 5회말 조지마 겐지(시애틀 매리너스)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고 6회 라이언 하워드(필라델피아 필리스)의 2루타와 앤드루 존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희생플라이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일본은 9회초 오무라 나오유키(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좌전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 홈런왕 하워드는 이번 대회에서 타율 0.556, 4홈런, 8타점으로 올스타전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미-일 올스타전은 1986년부터 메이저리그 파업이 일어났던 1994년을 제외하고 2년마다 열려 올해가 10번째로 미국이 9번을 이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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