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연말까지 '수출기업 방문 맞춤형 마케팅 지원'사업을 펼친다.
시는 지역 중소기업 수출 증대를 위해 500만달러 이상 수출하는 83개 업체를 방문, 수출 애로사항을 듣고 해외 마케팅을 지원키로 했고 특히 주요 기업의 경우 박봉규 대구시 정무부시장이 수출지원 기관 등과 함께 방문, 수출확대 방안 및 투자유치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키로 했다.
또 수출 중점관리 업체 50개 기업은 기업담당관제를 시행, 수출상황을 수시 관리하며 개별기업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젝트를 공동 개발해 수출스타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내수중심 및 수출 초보 기업군에는 통상 실무교육에서부터 수출시장 개척까지 4단계 프로그램을 수립, 기업들을 지원한다.
시는 수출 기업 현장 방문활동 결과를 분석, 해외 마케팅 사업을 수출기업군 특성에 따라 지원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며 내년 1월 성서공단과 달성공단 등지에서 산업자원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지원대책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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