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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8시께 경북 청도군 금천면 사전리에 있는 한 조명설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공장 내부 1천320㎡와 기계 등을 태워 9천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3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전기건조로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공장 직원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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