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여름' 일본 팬 위한 특별 시사회 준비

입력 2006-11-04 08:13:33

일산 킨텍스서 1천500석 규모로

한류 스타 이병헌 주연의 멜로영화 '그해 여름'(감독 조근식, 제작 KM컬쳐)이 이병헌의 일본 팬들을 위한 특별 시사회를 준비했다.

'그해 여름'은 21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일본 팬 1천500명을 대상으로 특별 시사회를 연다. 이미 이 시사회와 연계한 여행상품이 일본에서 모두 판매된 상태다.

이에 맞춰 이날 시사회에서는 일본어 자막이 제공되며 본편 상영 후 제작과정과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담은 메이킹 필름도 선보인다. 또 이병헌과 여주인공인 수애의 무대인사가 진행된다. 또 행사장에는 이병헌이 극중 입었던 의상과 사용한 소품이 전시될 예정.

이에 앞서 '그해 여름'은 크랭크 인하자마자 일본 SPO사에 400만 달러에 선판매되며 이병헌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이뤄지는 두 남녀의 애절한 사랑이야기 '그해 여름'은 30일 개봉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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