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침대처럼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합니다." 기내 서비스를 선도해왔다는 평가를 받아온 싱가포르항공이 이번에는 왕복 요금이 무려 1만 달러인 1등석 '침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개의 좌석이 있던 공간을 하나로 만들고 편평하게 펴져 일반 침대처럼 누울 수 있는 이 좌석은 고품격의 마호가니 목재로 치장됐으며 23인치 LCD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감상할 수 있고 베개 등 침구류는 지방시에서 디자인했다.
싱가포르 항공 측은 19대의 새로 주문한 보잉 777-300ER기에 업그레이드된 1등석을 장만해 이르면 올 12월 싱가포르-파리 노선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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