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변호사와 가수 신형원씨가 2008년 10월 경남에서 열리는 제10차 람사협약당사국 총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환경부와 경남도는 2008년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개최되는제10차 람사협약당사국총회 홍보대사로 창녕출신 박원순 변호사와 환경가수 신형원씨를 11월 1일자로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인권변호사와 진보적 시민운동가로 잘 알려진 박 변호사는 경남 창녕군 장마면 출신으로 현재 기부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아름다운 재단의 상임이사와 한국사회의 미래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고 올해 초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형원씨는 1982년 가요계에 데뷔해 '개똥벌레'와 '불씨', '터', '서울에서 평양까지' 등 사회성 짙은 노래 가사에다 따뜻한 인간애를 담아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가수로 아름다운 노래 우수상과 한국가요 좋은 노래말 대상 등을 수상했다. 이들 홍보대사는 람사총회가 끝날 때까지 전 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 습지와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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