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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은 31일 수원 제과공장 증축 현장에서 머리가 둘 달린 뱀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기린은 "전날 공장 화단에서 길이 19㎝에 손가락 굵기인 쌍두사를 발견해 보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린은 "다음달 중순 준공을 앞둔 수원공장에서 태어날 확률이 10만분의 1 수준으로 희귀한 쌍두사가 나타난 것이 사업확장이 순조로울 것을 알리는 길조인 듯하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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