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경북 북부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로 떨어졌다.
안동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경북의 시베리아'로 불리는 봉화군 춘양면에서 -0.4℃로 첫 영하를 기록한 것. 영주 안동 등 경북 인근지역의 아침 최저기온도 이번 가을들어 최저를 보였다.
안동기상대 관계자는 "올해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기온과 아침 최저기온이 다소 높아 지난해 10월 26일보다 5일 늦게 영하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영주·봉화 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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