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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1시12분께 경북 경주시 노서동 한 모텔 2층 객실에서 불이 나 투숙객 이모(57)씨 등 9명이 연기흡입 등으로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고 2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불은 객실 1개를 태워 9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투숙객 등을 상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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