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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과거는 과거입니다. 이제는 추억일 뿐이지요."
이만수(48) 프로야구 SK 수석코치가 삼성의 한국시리즈 제패를 사심없이 축하했다. 그는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한국시리즈 경과를 전해들은 뒤 "어쨌거나 16년 동안 선수로서 몸 담은 삼성 라이온스가 우승을 한다니 축하한다"며 "지도자로서 새 출발을 하는 나에게 삼성은 이제 옛날 일이고 과거이며 추억일 뿐이다" 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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