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국화사랑연구회는 11월 5일까지 영주 시립도서관 앞 서천둔치 특설전시장에서 대국 입국 400분, 다륜대작 및 특수작 200분, 복조 및 달마 150분, 현애 및 기타 150여 분 등 총 670여 분과 대형 국화탑, 특수 형상국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또 봉화 국향회와 농업기술센터도 30일까지 봉화읍 내성천 생활체육공원에서 "가을향기 국화와 함께"란 주제로 제4회 국화전시회를 갖고 회원들이 1년간 정성껏 가꿔 온 다륜작, 조형국(한반도 지도, 봉화군 마크, 하트), 분재국(석부작, 목부작) 등 1천여 점을 전시했다.
최영애(40·영주시 휴천1동) 주부는 "아파트에 살면서 느끼지 못한 자연의 냄새와 꽃 향기를 맘껏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국화사랑연구회 장충덕 회장은 "국화 재배 기술보급과 재배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면서 "전시작품 판매 금액은 국화품종 배양과 보급,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주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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