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낮 12시 30분쯤 대구 달성군 다사읍 부곡리 다사새송이작목반 버섯재배하우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버섯재배동 9개 동과 작업동, 버섯종균, 저온냉동창고 등을 태워 3천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내고 25분 만에 꺼졌다.
앞서 오전 3시 50분쯤에는 남구 봉덕동 주택가에 주차돼 있던 곽모(56) 씨의 개인택시에서 불이 나 차량이 모두 불탔다. 경찰은 차량 조수석에서 불길이 솟았던 점에 미뤄 방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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