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관장 김영득)이 '책 읽는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10월에 시행하는 범시민 책 읽기 운동 '책 릴레이' 행사가 김현아(김천 부곡동)씨 등 100명의 시민들이 첫 주자로 선정돼 24일부터 책 읽기에 들어갔다.
도서관이 선정한 10가지 책 각 10권 씩, 100권의 책은 출발주자 100명이 5일 이내에 읽고 다시 100명의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11월말까지 모두 700명이 읽은 후 책은 도서관에 되돌아 온다.
선정된 책은 마시멜로 이야기(호아킴 데 포사다)·나온의 숨어 있는 방(황선미)·사과배 아이들(리혜선)·지구인 화성인 우주인(움베르토 에코)·씁쓸한 초콜릿(미리암 프레슬러)·아름다운 날들(성석제)·사랑 후에 오는 것들(공지영)·인생 수업(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이레)·ON THE ROAD(박준)·내 아이가 책을 읽는다(박영숙) 등이다. 12월에는 책 릴레이 참여 시민들의 소감문 전시회가 열린다. 릴레이 참여 희망자는 도서관에 신청하면 된다. 054)437-7801.
김천·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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