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교정청은 28일 교정의 날을 맞아 모범수형자 등을 가석방한다.
27일자로 가석방되는 인원은 대구교도소 24명, 안동교도소 6명, 마산교도소 27명, 부산구치소 17명 등 대구지방교정청의 15개 기관에서 모두 169명이다.
대구지방교정청은 "최근 불구속 재판이 늘어나고 있는 등의 이유로 수용인원이 크게 줄어 전체 가석방 인원도 지난해에 비해 124명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폭력행위 등으로 징역 4년형을 선고 받고 안동교도소에서 3년 10개월째 복역중인 이모(31) 씨는 PC정비사와 정보기기운용사 등 전산관련 자격증 5개를 취득하는 등 교정성적이 우수해 가석방 혜택을 받았다.
이번 가석방에는 고질적인 민생침해사범인 조직폭력사범과 마약류사범, 가정파괴범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최재수·최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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