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신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살 좀 빠졌죠."
방실이가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신곡 '괜찮아요'를 내고 활동을 재개한 그녀는 공중파와 각종 행사의 러브콜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케이블 방송과 지방 공개방송까지 하루 이동거리 1천km를 기록하는 일도 허다하다.
잔잔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신곡 '괜찮아요'는 트위스트 리듬의 경쾌한 트로트곡. '아 사루비아' 이후 불과 10개월 만에 선보인 노래지만 체감반응은 가파르다. 이미 각종 온라인 차트에서 상위권을 오르내릴 만큼 상승세다.
"매번 2, 3년에 한 번꼴로 신곡을 발표했지만 1년 사이 두 곡을 내기는 처음이에요."
방실이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용기와 격려를 주는 희망의 노래"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또 '눈에 띄게 날씬해졌다'는 주위의 반응에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꾸준한 운동과 편안한 마음가짐이 예뻐지는 비결인 것 같아요."
신곡 반응도 좋아 빡빡한 스케줄이 오히려 활력이 된다는 표정이다. 베스트 앨범 형식으로 내놓은 방실이의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괜찮아요' 외에도 '뭐야 뭐야', '첫차', '서울탱고', '여자의 마음' 등 추억의 히트곡이 실려 있다.
이경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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