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울산지역에 강한 바람과 파도로 선박이 침몰되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4시께 울산시 동구 주전항에 정박돼 있던 고모(59·여) 씨의 1.3t급 연안 저인망어선이 높은 파도에 침몰되는 등 소형어선 3척이 침몰되고 북구 당사항에서는 소형어선 1척이 침몰, 1척이 반파되는 등 울산해경 관내에서 소형어선 6척이 침몰되거나 부서졌다.
앞서 이날 오전 2시30분께에는 북구 강동동 벽산아파트 앞 바닷가 주택 2채가 밀려온 파도에 침수되고 담벼락 일부가 부서져 주민 5명이 근처 횟집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尹 탄핵 선고 임박했나…법조계 "단심제 오판은 안 된다" 우려도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