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 인기 '실감'…시교육청 임용 경쟁률 38.8대1

입력 2006-10-24 10:43:42

대구시 교육청 일반직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접수결과 평균 38.8대1의 경쟁률을 기록, 공직에 대한 뜨거운 선호도를 반영했다. 특히 3명을 모집하는 건축 직렬에는 192명이 지원, 6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 학력별로는 4년제 대학 7천827명(85.2%), 전문대학 883명(9.6%), 고졸이하 279명(3%), 대학원 이상 203명(2.2%) 순으로 나타나 전문대학 이상 고학력자가 전체 응시자의 97%를 차지했다. 또 성별로는 남자가 3천521명(38.3%), 여자가 5천671명(61.7%)로 나타났다. 11월 26일의 필기시험 장소는 다음 달 17일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와 정문 게시판에 공고된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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