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하수관 생산업계는 PVC(폴리염화비닐) 하수관의 납 함유량을 줄여 나가기로 자발적 협약을 체결, 하수관의 환경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PVC하수관은 제조 과정에서 납 성분이 든 첨가물(열안정제)이 사용되나 이번 협약에 따라 생산업체들은 음용수용 기준에 맞게 납 성분을 줄이고 2010년부터는 대체성분을 전면 사용할 예정이다.
PVC하수관 국내 생산업체는 현재 10개로 연 생산 규모(지난해 기준)가 204.5t(5 천514㎞)에 이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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