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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10시30분께 경북 상주시의 한 저수지에서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이 통발에 걸려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자 이모씨는 "낚시를 하러 왔다가 통발에 걸려 숨져 있는 수달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불법어로 도구인 통발이 저수지에 설치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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