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대한민국연대(대표 강운태·사진)' 대구·경북본부 창립 대회가 19일 오후 대구시민회관에서 열렸다.
빛나는 대한민국연대 대구·경북본부는 이날 지역의 정계, 학계, 경제계 등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열고, 박승국 전 국회의원을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 단체는 민생 현장의 봉사활동 및 국가발전 방향에 대한 정책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는 등 나라사랑운동을 표방하고 있다.
박승국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정치권은 물론 지역 간, 계층 간 갈등과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봉사와 나눔'의 기치를 내걸고 전국 조직화를 해나갈 것"이라며 "전국적인 활동을 통해 '통합과 상생'의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대구·경북본부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기본으로, 화합과 통합의 사회를 이루는 데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단체는 지난해 2월 서울에서 창립됐으며 지금까지 제주, 대전, 충남·북, 광주, 전남, 인천 등지에서 본부 창립대회를 가졌다. 강운태 대표는 농림수산부장관, 내무부장관, 16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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