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은 혈액재고가 일일 평균 소요량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바닥을 드러내고 있어 국가적 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19일 주장했다.
안 의원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혈액재고 현황 및 헌혈실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17일 현재 적혈구 농축액 재고량은 적십자사가 비축해야 할 하루 평균 소용량(4천702유닛)보다 부족해 국가위기분류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심각' 단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혈소판의 경우도 하루 평균 소요량은 3천452유닛인데 반해, 이날 현재의 보유량은 4천971유닛 밖에 안 된다고 안 의원은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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