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성서 4차 산업단지 및 옛 삼성상용차공장 터 내 나머지 산업용지에 대한 입주업체 모집 공고를 20일 냈다.
분양되는 용지는 성서4차단지 1필지(2천363평)와 옛 삼성상용차 터 5필지(3만7천200평)로 최소 2천300평부터 최대 1만평 규모로 구분되어 있으며, 평당 분양가는 성사 4차 단지 67만원, 삼성상용차 터 73만원으로 도심 산업단지로서는 비교적 낮은 편이다.
입주 업종은 산업발전법 제5조에 규정된 첨단기술을 보유한 제조업체로 국내외 기업 구분없이 오는 11월 6-8일 입주 신청을 받는다.
대구시는 기업유치촉진조례에 따라 공모 참가업체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사업성, 기술력, 사업계획의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입주 대상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성서 4차 및 옛 삼성상용차 터의 입주 업체 선정이 완료되면 달성2차 산업단지 내 나머지 산업용지 5만여평도 올 연말쯤 분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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