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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기식(60) 칠곡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농업기술보급을 중점 추진하고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화 육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기술보급과장에서 승진 임명된 김 소장은 칠곡 약목면 출신으로 대구농림고를 졸업하고 1967년 농촌지도직으로 공직을 시작하여 안동, 의성, 영일 등에서 근무해 왔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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