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일관성 유지하며 임기말 정책 마무리 포석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청와대로 복귀할 전망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지난 8월 송하중 전 위원장의 사퇴로 공석 중인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장 후임으로 김 전 실장이 유력하며 18일 오후 인사추천위 논의를 거쳐 확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실장은 지난 5월말 정책실장에서 물러난 뒤 2개월 후 교육부총리로 임명됐으나 대학교수 시절 논문과 관련된 논란에 휩쓸리면서 부총리 임명 18일만인 8월 초 하차했었다.
이번에 정책기획위원장에 임명되면 5개월 만에 청와대로 되돌아오는 셈.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꼽히는 김 전 실장의 임명은 야당 등으로부터 코드 인사 등의 논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적지않다.
서봉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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