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2006)이 다음달 1일부터 4일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제1회 대구국제부품소재산업전(PARTSHOW 2006) 및 제2회 전국메카트로닉스 경진대회와 동시에 개최돼 참가업체가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 10월 현재 140개 업체가 380개 부스 설치를 신청, 이번 전시회 목표치인 150개 업체 400개 부스의 95%를 이미 달성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엔 지역의 한국OSG, 삼익THK, ㈜메트로닉스 등이 참여하고, 해외의 경우 한국NI(미국), 한국헥사곤메트놀로지(영국), 한국미쓰미, 미쯔도요(일본), 엠엔씨테크(대만), 레이저발코리아(이태리) 등 대표적인 국내외 메이저업체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은 공장자동화, 로봇, 제어계측기기, 물류시스템, CAD/CAM 정보시스템 등의 분야에서 총 10개 국 150여 업체가 400개 부스를 설치하며, 대구국제부품소재산업전은 일반기계, 정밀기계, 로봇기기, 전자전기부품, 금속, 세라믹, 화학소재분야에서 총 6개국 70개 업체가 170개 부스를 설치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대구국제부품소재산업전의 경우 부품소재 관련 무역역조를 해소하고 수입대체 효과를 노린 전문전시회로 구미혁신미니클러스터 업체 및 대덕연구단지 부품소재산업협의회 등 단체 신청이 쇄도, 성공적인 행사가 예상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엔 중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 대만 등 총 25개국 300여 명의 해외바이어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이고 관람객도 3만여 명에 이를 전망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의 경우 매회 참가하는 기업 비율이 60%를 넘어설 정도로 전시회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 지역시장을 노린 수도권 참가업체(45%)들의 신청도 이어지고 있다."며 "바이어 상담 및 계약 등 역대 최대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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