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지좌동 속칭 무실마을의 새마을지도자 손상용(52) 씨를 비롯한 청년회원들은 최근 마을 내에 들어선 전국체전 선수촌아파트 '덕곡 주동임대아파트(594가구)' 앞에 손수 만든 물동이를 이고 가는 목각여인상을 설치했다.
여인상은 깨끗하고 넉넉한 인심을, 여인상 주변을 장식한 벼 화분은 넉넉한 가을을 전하는 의미를 각각 담았으며 이를 체전 참가선수들에게 전하자는 뜻을 담았다.
주민들은 "선수촌과 마을 앞에서 펼쳐지는 성화봉송·싸이클·마라톤 경기를 환영하는 뜻에서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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