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병원이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특수방사선치료 등을 이용한 방사선 암 치료센터(방사선종양학과)를 개설했다.
병원은 암환자의 방사선 치료를 위해 교수 등 7명의 의료진을 확보하고, 28억 원을 들여 최신 방사선치료장비를 도입하는 등 1년 6개월간의 준비끝에 진료에 들어갔다.
병원은 방사선 세기를 달리해 암부위의 종양을 모양대로 만들어낸 뒤 치료하는 최첨단 특수 방사선 치료법과 최첨단 선형가속기까지 도입했다.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