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막을 내린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의 관광객이 1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한국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하기까지는 각종 자원봉사 단체들의 헌신적인 봉사가 있었기 때문이란 평가다.
단체들은 공연에 직접 참여하거나 관람·자원봉사자로 참가, 행사진행·공연안내·통역·교통정리·음료제공·유모차대여·환경미화 등 행사의 안내 및 뒷정리를 책임졌던 것.
특히 백조로타리클럽 회원들의 경우 공연행사장 마다 매일 밤늦은 시간까지 청소 및 뒷정리 등 궂은 일을 도맡아 해 시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기도 했다.
또 열린사회복지연구회 및 한국통일여성협의회 회원들도 강변탈춤공연장에서 미아보호, 유모차 및 휠체어대여 봉사활동을 하는 등 많은 단체가 자원봉사 행렬에 동참, 성공축제의 밑거름이 됐다.
백조로타리클럽 이금순 회장은 "회원 38명 모두가 헌신적인 사회봉사 활동으로 안동 탈춤축제 기간 내내 깨끗한 시가지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행사에 나가 더욱 열심히 봉사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 "24일 오후 9시, 한미 2+2 통상협의…초당적 협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