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풍물패들이 한자리에 모여 풍물 잔치를 벌인다.
대구민예총 풍물굿위원회가 주최하는 '2006 대구풍물굿한마당'이 15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두류공원 솟대광장에서 펼쳐진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신명놀이마당을 통해 민족의 자주성과 일체감을 고양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 13회째를 맞고 있다.
풍물굿패 '매구', '소리광대'를 비롯, 풍물패 '버둘림', '어울쇠', 우리가락 '얼쑤패', 국악예술단 '한사위', 옻골풍물패 '아시랑', 교사풍물패 '울림', 노동자문화센터풍물패 '한울', 사회보험노동조합풍물패 '여는소리', 무림제지풍물패 '한울림', 열린패 풍물패 '녹두', '이화농악단' 등이 참여한다.
길놀이를 시작으로 고사굿, 풍물 판굿, 이화농악, 설장구, 호남좌도 필봉굿, 비산농악, 탈춤 한마당이 전개된 뒤 출연자와 관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동놀이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053)426-2809.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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