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를 튼튼하게 유지하길 원하는 여성은 콜라 마시기를 최소화해야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소재 터프츠대학의 캐서린 터커 박사 연구팀은 2천500여 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매일 콜라를 마시는 여성은 콜라를 한 달에 한 잔도 채 마시지 않는 여성에 비해 골반 골밀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미국 임상 영양 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콜라를 많이 마실수록 골밀도 감소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연구팀은 골밀도는 골절 위험과 연관성이 강하고 콜라는 대중적인 음료이기 때문에 이 연구 결과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1천400여 명의 여성과 1천100여 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남성에서는 콜라 소비와 골밀도 간의 상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콜라 외에 다른 음료들은 골밀도와의 상관성이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그러나 콜라는 여성의 경우 레귤러 제품과 라이트 제품, 카페인 제거 제품 등이 모두 많이 마실수록 골밀도 저하 현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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