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은 한나라당 김태환 국회의원이 제기한 '월성원전 1호기의 전면보수 뒤 재가동'(매일신문 10일자 10면 보도) 주장에 대해 "2009년 4월부터 19개월동안 압력관 교체작업을 한 뒤 2010년 11월 발전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수원 측은 "지난해 월성 1호기에 대한 주기적 안정성을 평가한 결과 압력관 교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한수원은 또 "원자력법령에 따라 2007년 11월 이후 적정한 시기에 계속운전을 신청하는 것에 대해 검토중이며 압력관을 교체하면 안전성이 확보된 상태에서 25∼30년간 추가로 가동할 수 있게 돼 계속운전 신청이 가능해 진다."고 덧붙였다.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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