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북구문화예술제' 13일 개막

입력 2006-10-11 10:56:55

지역민들의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위한 '제6회 북구문화예술제'가 오는 13~19일 대구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마련된다. 합창과 콘서트, 뮤직페스티발, 마당극,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우선 13일에는 북구합창단(지휘 박범철)의 '제11회 정기연주회'가 마련된다.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이탈리아 칸초네 등이 연주될 예정. 14일 오후 7시 30분에는 대구관악합주단의 연주로 팝스콘서트가 펼쳐진다. 소프라노 고선미, 바리톤 김형국, 재즈색소포니스트 남현욱, 재즈보컬리스트 최치영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는 주민체험 예술마당이 마련된다. 도자기 만들기, 풍선아트, 장승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된다.

15일 오후 6시에는 율산 리홍재의 타묵퍼포먼스와 동양화가 김진혁의 행위예술이 마련되고 이어 오후 7시부터 뉴퍼커션 타악 앙상블과 남성중창단 등이 출연하는 야외뮤직페스티발이 열린다. 17일과 19일 오후 7시 30분에 극단 예전의 마당놀이 '풍동전'과 영남국악관현악단의 '진짜 재미있는 우리 가락'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문의 053)665-3081,2 인터넷 예매 http://www.bukarts.org.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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