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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의 각계 인사 60여 명이 (가칭)재단법인 경산시장학회 설립추진위를 구성해 100억 원 장학기금 조성을 목표로 활동에 들어갔다. 추진위는 10일 오전 시청에서 회의를 열고 장학회 설립추진위원장에 최병국 시장을 선출했다.
추진위는 이달 말쯤 장학회 법인설립 발기인 총회를 갖고, 시출연금 50억 원과 출향인사·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 50억 원으로 장학기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경산·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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