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북한 핵실험 사태와 관련해 당초 11일부터 열기로 했던 국정감사 일정을 이틀 연기해 오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로 조정했다.
열린우리당 김한길, 한나라당 김형오, 민주당 김효석 원내대표,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단대표, 국민중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10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 핵실험 사태 대책 논의를 위해 국감을 연기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국회는 또 이날 하루 실시할 예정이었던 북핵 관련 긴급 현안질문을 12일까지 3일간 갖기로 하고 이날 오후 한명숙 국무총리 등 관계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현안 질문을 실시했다.
이상곤기자 lees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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