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신라 천년문화 미래로! 세계로!'를 주제로 한 제34회 신라문화제가 13~15일 경주황성공원과 경주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13일 오후 1시 길놀이를 시작으로 오후 3시 개막식을 갖고 줄다리기·그네타기·궁도·화랑씨름·신라검법 등 민속놀이가 15일까지 이어진다. 또 신라불교 영산대제(14일 오전 10시 불국사), 신라문화제 학술발표회(14일 오후 1시 현대호텔), 노동·노서고분 고유제(14일 오후 2시 노서고분 서봉총) 등 신라문화와 관련된 각종 행사가 열리며 제24회 전국국악대제전(13, 14일 서라벌문회회관), 제27회 신라미술대전(9~24일), 원효예술제(15일 오후 6시 분황사)와 한글·한시 백일장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함께 한다.
공연은 화랑인형극(13∼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 위덕대 서지혜 무용단의 현대무용 '서라벌의 함성'(14일 오후 7시 30분, 안압지 상설공연장), 전통국악공연(13~15일 오후 2시 30분, 보문관광단지 내 상설공연장), 경주시립극단 악극 '이수일과 심순애'(14일 오후 7시 30분 경주체육관 앞) 등이 있다.
축제기간동안 경주 시내에서는 상가축제가 열리고 황성공원에서는 민속경연, 전시·체험, 무대공연 등 민속문화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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