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부 장관을 내년 1월 임기가 시작되는 차기 유엔 사무총장으로 임명하는 유엔 총회가 당초 예정보다 빠른 오는 13일(뉴욕 현지시간) 개최될 예정이라고 외교통상부 당국자가 10일 전했다.
당초 유엔 총회는 뉴욕시간 16일께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었다.
이에 따라 반 장관은 13일 총회에서 회원국들의 동의 절차를 거쳐 사무총장 임명자 자격을 획득하면 현장에서 수락연설을 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시간 9일 밤 열린 안보리의 정식투표에서 반 장관이 사무총장 지명자가 됨에 따라 안보리는 반 장관을 유엔 총회에 추천할 사무총장 단수 후보로 결정했다는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해 유엔 총회로 보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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