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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 재학 중인 박준호(21) 씨가 5일 열린 오스트리아 그라츠국제오르간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14세에 오르간을 연주하기 시작한 박씨는 17세 때 예종 예비학교와 영재학교를 거쳐 본과에 입학한 음악영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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