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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자원연구원은 "9일 오전 10시30분께 함경북도 김책시 부근에서 리히터 규모 3.6의 지진파가 탐지됐다"고 밝혔다.
연구원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오늘 위도 40.81도, 경도 129.10도 함북 김책시 부근에서 리히터 규모 3.6의 지진파가 감지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에서 지진파가 감지돼 정부에 보고했다"며 "아직까지의 자료로는 핵실험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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