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OPEC)는 9일 석유과잉공급을 막기 위해 석유생산량을 하루 100만 배럴 감산하기 위한 협상에 공식 착수할 것이라고 OPEC 소식통이 전했다.
OPEC 고위대표단은 앞서 지난 5일 감산계획을 밝혔으며, 알제리와 OPEC내 2대 산유국인 이란이 8일 OPEC의 이 같은 계획에 공개적으로 지지를 선언했다.
소식통은 "OPEC장관회의에서 OPEC의 일일 산유량을 공식적인 최대산유량보다 100만 배럴 감산하는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재 OPEC의 공식적인 일일최대산유량은 2천800만 배럴이다.
지난 6일 미국의 원유가격은 배럴당 59.76달러로, 지난 7월 중순 최고치인 배럴당 78.40달러를 기록한 뒤 배럴당 20달러 가까이 떨어졌다.
두바이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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