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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7시10분께 대구시 동구 신암2동 K아파트 10층 최모(61)씨의 집에서 불이 나 주민 7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은 집 내부 12평을 모두 태워 1천2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4분만에 꺼졌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