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는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부들을 대상으로 문화 유적과 연계한 '팔공산.불로전통시장 러브 투어'를 실시한다.
6일 대구 동구에 따르면 오는 20일과 25일, 31일 3차례에 걸쳐 240명의 주부들을 대상으로 동구청에서 출발, 도동측백수림~불로전통악기~목공예임시전시관~불로고분공원을 거쳐 불로전통시장에 간 뒤 나비생태원~동화사~부인사~신숭겸장군유적지까지 돌아보는 코스의 재래시장 투어를 실시한다.
참여 주부에게는 목공예조합에서 기념품을 증정하고 불로시장 상인회에서는 점심으로 국수를 제공한다.
대구 동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재래시장 활성화 뿐만 아니라 우리 고장의 문화유적지를 널리 알려 팔공산의 문화유적과 지역특산품을 연계하는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1일까지 전화나 팩스,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문의는 ☎053)662-261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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