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6시50분쯤 영천시 고경면 석계리 국도28호선 ㅊ식육식당 앞 도로에서 경주에서 영천방면으로 운전하던 노모(36·포항 죽도동) 씨의 25t 시멘트 운반 트레일러가 도로옆 주택가로 뛰어들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노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ㅊ식당 건물과 식당 옆 옹벽 일부가 부서졌다. ㅊ식당주인 서모(54) 씨는 "방안에서 자고 있는데 갑자기 '꽝'하는 소리에 놀라 나가보니 트레일러가 담벼락과 충돌해 있었으며 운전자가 피를 흘리며 신음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사고 차량에서 흘러내린 기름 일부가 인근 하천으로 유입돼 고경면 공무원 등이 나서 부직포 등으로 긴급 방제에 나섰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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