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2일 올해 전국 쌀 생산량이 464만3천t으로 지난해보다 2.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생산량 감소는 재배면적이 95만5천229ha로 지난해 97만9천717ha보다 2.5% 준데다 긴 장마의 영향으로 포기당 이삭 수 역시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와 경북도의 경우 각각 2만2천t, 61만2천t으로 전년보다 2.8%, 2.9%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시도별 생산량은 전남이 89만3천t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충남, 전북, 경북, 경기 순이었다.
농관원은 "10월 기상 여건에 따라 생산량은 다소 달라질 수 있으며 최종 생산량 집계는 벼 수확이 끝나는 11월 중순 확정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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