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2일 올해 전국 쌀 생산량이 464만3천t으로 지난해보다 2.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생산량 감소는 재배면적이 95만5천229ha로 지난해 97만9천717ha보다 2.5% 준데다 긴 장마의 영향으로 포기당 이삭 수 역시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와 경북도의 경우 각각 2만2천t, 61만2천t으로 전년보다 2.8%, 2.9%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시도별 생산량은 전남이 89만3천t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충남, 전북, 경북, 경기 순이었다.
농관원은 "10월 기상 여건에 따라 생산량은 다소 달라질 수 있으며 최종 생산량 집계는 벼 수확이 끝나는 11월 중순 확정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